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바이벌 패밀리 (문단 편집) === 극 중 설정 === * 작중에서 묘사되는 [[정전(전기)|정전]]은 단순한 정전이 아니라 [[EMP 아포칼립스]] 수준이다. 현실에서는 정전이 되어도 비상전력을 확보하고 있거나 자가발전이 가능한 시설은 몇 시간은 버틸 수 있고, 배터리로 작동하는 자동차, 휴대 전화 등은 정전이 되더라도 배터리가 다 닳기 전까지 문제 없이 작동되지만, 작중에서는 전자기기라는 전자기기는 모조리 멈춘 것으로 묘사된다. 배터리나 건전지 같은 것들도 일체 먹히지 않는다.[* 어떤 영향으로 다 소진되어서 못 쓰게 된 것이 아니라 정말 그냥 먹통이 된 것이다. 마지막에 전기가 다시 돌아올 때도 전지를 넣어둔 알람시계가 울렸다. 즉 2년 전에 넣어두었던 전지도 다시 쓸 수 있게 된 것.]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뉴스에서 자막을 통해('''"세계동시정전(世界同時停電)"''' - 영화상 영어 자막으로는 "Global Blackout") 전세계적으로 마비됐었다고 송출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만 터진 것이라면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다른 우방 국가들에게서 지원을 받을 테고, 그러면 복구까지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이 없기 때문. 전세계 동시정전사고이기에 그 피해대상국가에 한국도 포함된다. 과학자들은 대규모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의 원인이 크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사이버 테러를 의심[* 하지만 사이버 테러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덧붙인다. 전세계 전자기기 먹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전혀 없기 때문.]하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명확한 원인은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기기가 먹통이 된 상황에서 어떤 자료도 기록되지 않았기에 확실히 밝히지 못한다고 나온다. * 교통이 마비된다. 자동차는 배터리가 망가져 작동 불가, 전철, 비행기도 운행이 되지 않는다. 이동수단은 도보나 자전거를 제외하면 다른 수단은 없다. 대신 막판에 [[증기 기관차]]가 등장한다. 전기를 일절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운행이 가능한 것. * 언론과 통신이 마비된다. TV, 라디오 등의 방송 제작 및 편집, 시청 모두 불가능하고, 인터넷, 전화도 되지 않는다. 신문도 윤전기(신문 인쇄기)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발행되지 않는다. 설령 누가 발행한다고 해도 신간을 각 가정에 보내줄 만한 교통수단이 전멸했으니 의미가 없다. * 금융이 마비된다. 전산처리가 되지 않으므로 온라인 처리는 불가,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도 당연히 불가, 지폐의 수송도 교통편이 마비된 상황이라 불가, 신용카드도 불가, 계산기도 불가다. 작은 은행이 업무를 재개해서 스즈키가 현금을 뽑으려다가 인파에 밀려 못 하는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어두침침한 건물에서 신분증, 도장, 통장을 지참해 오는 사람들에 한해 인당 10만 엔 상한으로 인출해 주고 있었다. 바글대는 손님들 앞에서 직원들이 서류들을 다 손으로 작성하고 계산은 주판으로 하느라 오만가지 고생은 다 한다. * 물가가 폭등한다. 상품의 추가 생산이 불가하며, 이미 만들어진 물품이라도 배송망이 붕괴됐으므로 판매할 재고가 없는 상황이라 부르는 게 값이다. * 식료품의 가격이 폭등한다. 통조림 등 가공식품은 기계가 움직이지 않으므로 생산 불가, 농수축산물은 산지에서 배송할 교통망이 붕괴되어 추가 수급이 불가능하기 때문. * 식수가 없다.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물은 정수되지 않아 세균 감염 위험이 있어 함부로 마시다간 큰일 난다. * 현금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나마도 얼마 지나면 가치가 있는 현물[* 식품이나 약품 등 당장 사용이 가능한 물건.]끼리 물물교환을 한다. 먹을 것이 무엇보다 귀중해지고, [[롤렉스|고급 시계]]나 [[마세라티|자동차]] 같은 사치품 따위는 '''개껌 값보다 못한 가치'''로 추락한다. * 사재기, 헛소문 등 혼란이 발생한다.[* [[오사카]]는 정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등.] * 다만 이런 묘사도 현실에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실제로 일어날 일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이다. 실제로는 각종 의료기기에 의존하는 환자들은 물론 전기가 없어진 현실에 적응을 못하고 죽어나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일 것이며, 치안이 유지되지 않아 폭동과 약탈로 도시가 무법천지가 될 테지만, 작중에서는 사망자도 거의 나오지 않고[* 아주 안 나오는 건 아니고 윗집 독거노인의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이 나오긴 한다.] 그럭저럭 질서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이 영화가 가족애에 초점을 맞춘 코미디 드라마 영화다 보니 잔인한 묘사를 넣을래야 넣을 수가 없었겠지만. * 미국 드라마 [[레볼루션]]과 상황을 비슷하게 묘사한다. 다만 그쪽 세계관에선 전기란 전기는 전부 다 사라져서 정전기나 번개 같은 것도 없다. 따라서 라이터 같은 것도 당연히 못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